(NWN내외방송=김석민기자)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28일,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 강당에서‘희망나무·꿈나무통장’만기달성에 성공한 가구를 초대해 축하기념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7가구가 참여했으며, 이 가구들은 2012년부터 6년간 저축에 성공하여 올해 가구당 약 1,500만원의 만기 지원금을 받게 된다.

간담회에서는 가입 당시 참여자가 작성하였던 신청서를 되짚어보며, 참여소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무통장 참여아동의 보호자는 “가장 힘든 시기에 참여하면서 저축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우리아이 대학등록금은 스스로 마련해야겠다는 의지로 버텼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희망케어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참여자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6년간 꾸준히 저축에 성공하여 이 자리에서 뵐 수 있어서 참 기쁘다. 이번 사업만기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무·꿈나무통장사업은 참여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그만큼 희망케어센터에서 1:1 매칭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달성 시 이자를 포함하여 두 배 이상의 목돈이 만들어져 자립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자립과 자산형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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