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DBS동아방송]=5대강유역보존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 상임대표 김정욱)는 25일 오후 2시부터 통인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보 상시개방에 의한 현지 기자회견을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낙동강을 제외한 섬진강, 영산강, 금강, 한강 등의 유역운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역의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치를 통해 유역의 물관리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유역자치획보의 첫걸음이고 바람직한 유역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초석이 될 물관리 일원화를 통한 유역통합관리를 위한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위해 준비됐다.
조직구성까지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박정수 대료가 임시의장을 맡아 공동대표로 한강유역네트워크 김정욱 대표와 금강유역환경회의 김재승 공동의장,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박정수 상임대표,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김광훈 대표가 임명됐으며 본회의의 진행을 위해 한강유역네트워크 김정욱 대표를 상임대표로 결정하고 이어 진행했다.
김정욱 상임대표는 “재원은 추후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며 각 유역분담금과 개인 및 단체, 기업 후원금으로 받을 것을 예상 1천만원의 경비는 필요할 것으로 본다. 세부적인 활동 방안과 예산안 책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창립선언문과 특별선언문을 채택하고 발표했으며 유역, 자치, 소통, 상생, 협력이 새겨진 소품과 ‘강은 흘러야 한다.’, ‘유역자치실현’, ‘물관리일원화’ 등의 글이 담긴 손 피켓을 들며 창립축하 세레모니를 했다.
창립총회와 창립식이 끝나고 신임 회장단과 운영위원 등은 추후 일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협의회 구성은 5대강 유역에 있는 단체 또는 5대강 물을 식수원으로 하는 지역의 단체, 환경단체 또는 물(유역)운동을 주요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단체, 5대강 민간단체협의체 가입단체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동아방송경기북부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