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13일 오후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고 범인검거·지원 및 범죄예방활동으로 공동체치안에 기여한 지킴이집 운영자에 대한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경찰청장 감사패를 수여한 남양주 김OO(여, 61세)씨는 유기견 으로 부터 위험에 처한 아동을 안전하게 구호조치 한 후 귀가시킨 공적으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의 아동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통학로 및 학원가나 골목길에 위치한 문구점, 약국 등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에 대해 사업장의 신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양주 관내에는 총 137개소가 운영 중이다.

남양주경찰서는 고정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보완하기 위하여 관내 우편배달부·태권도협회 등 외부활동중인 분들을 『아동안전수호천사』로 120명을 위촉하여 아동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수호천사 뿐 만 아니라 경찰서에서 청소년 범죄 재범 방지를 위해 자체 선도프로그램인 『누리보듬이』를 운영중이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섬세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아방송경기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