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허은서 기자]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5월 28~2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진주창업지원센터 사업설명회(투자유치특강)’ 및 ‘경남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주시 진주창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사업설명회 및 투자유치 특강’에서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 투자 연계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내 ▲경남진주강소특구 ‘WINGS’ 플랫폼을 통한 세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투자생태계 특강 ▲진주창업지원센터 사업 운영 일정 등이 소개됐다.

특히 사업설명회와 연계하여 진행된 ㈜소풍벤처스의 투자생태계 특강에서는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들의 실전 투자유치 비법이 소개되고, 창업기업들의 효과적인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디캠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 ‘경남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서는 대·중견기업 17개사와 전국 창업기업 33개사가 참여하여 협력의 장을 펼쳤다.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행사장에서 밋업을 통해 일대일로 비즈니스 제안, 협업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을 발굴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에서는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 각 1개사가 최종 밋업 매칭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밋업을 가지고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이어 나갔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문용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과 대·중견기업이 기술을 매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소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허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