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김차영 기자)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일)은 말틔움학교 사업 운영을 통한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부양초등학교(교장 손형권)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말틔움학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최근 읽기ㆍ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역량 발달을 도모하고, 정서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말틔움학교 사업 홍보 및 참여 아동 추천, ▲참여 아동의 학교 생활 모니터링 및 사례논의를 위한 간담회 협력, ▲참여아동의 언어역량 발달 및 정서회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 ▲참여아동 개별 상담 및 사례관리 진행, ▲참여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이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은 “읽기ㆍ쓰기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경우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선별과정이 필요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을 적절히 선별하고, 예방ㆍ치료함으로써 언어발달 정상화 및 학습역량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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