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김제시는 10일 더스팅커피학원에서 ‘2024 신풍지구 도시재생 거버넌스 바리스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15회차로 진행됐으며 2024년 신풍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거점시설 운영관리를 위한 협동조합 육성 및 마을카페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 20명은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커피 음료 제조, 손님 응대 등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수강하고 이론과 실기시험을 거쳐 총 16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7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제조한 커피 시음회를 통해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현장을 처음부터 지켜본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은 “교육 회차가 진행될수록 모두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졌고, 신기해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양기호 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을 위한 자생 가능한 성장 기반의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것이며, 맞춤형 특화교육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