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밀양시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수돗물 수질을 점검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4년 하반기‘밀양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박종수 상하수도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교동정수장과 광역(밀양)정수장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돗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뤄진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으로 수도시설 개선 및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공급 구역 확대 △배수지 설치로 급수 안정성 강화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홍성철 밀양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부산대학교 교수)은“시가 수돗물 공급 과정 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수 상하수도과장은“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