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S 종합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백경현 구리시장, 도 정책간담회서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

구리시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토지보상법」에 의해 수용되는 토지의 경우 현금보상은 10%, 채권보상은 15%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으며, 그 한도도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으로 제한되어있는데요

이로 인해 원주민들이 보상을 받아 인근에 대체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제77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 31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2.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

민선8기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입니다.

주광덕 시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31개 시장·군수님들과 신속·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소통을 펼치면서 각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남양주권역, ‘2024 정원드림프로젝트’대상 수상…시민 치유와 여가 공간 마련

지난 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4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시상식에서 남양주 권역의 ‘낭만충전소’ 정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지자체의 유휴 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며,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전국 5개 권역에서 ‘치유정원: 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한 총 25개의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낭만충전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져 가던 ‘낭만’을 다시 충전할 수 있는 둥지와 같은 공간으로, 쉬어가는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 비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아 설계됐습니다.


4. 고양시, 하반기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과태료·도로점용료 등 지방세외수입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 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세외수입 시스템 활용 방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되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됐습니다.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5. 고양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고양특례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 관내 70여 곳이며, 단속반이 방문해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구리시새마을회, 2024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 개최

지난 8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회원들은 동별로 팀을 이뤄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신발 던지기,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정섭 구리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깨끗한 환경을 가꾸며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7. 구리시, 토평가족캠핑장에서 마크라메 공예 체험행사 가져

구리시는 지난 11월 9일 오후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마크라메 공예 체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증대하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20팀의 가족 등이 참여하여 나만의 마크라메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참여자들은 별다른 도구 없이 간단하고도 예쁜 공예품을 만들며 좋은 시간을 보냈고,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캠핑장 이용객들을 위한 쾌적하고 우수한 캠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들의 여가 문화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8.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대비 현장방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08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위해 사업예정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

공유재산 심의대상사업은 모두 2건으로 화도읍과 퇴계원읍의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인데요,

사업현장을 찾은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련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합성 등을 점검하며 기초자료들을 수집했습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 이은주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 ‘부교육장’ 직위 신설 최초 제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1일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부교육장 직급 신설’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은 “9.27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계획’의 목적은 학교 현장의 교육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지역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 실현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조직 체계 변화는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추진을 통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0. 소년 대상자 가정에 난방비 지원으로 온정의 손길 더해

남양주 보호관찰소는 경제 형편이 어려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천주교 의정부 교구 교정사목위원회의 후원으로 총 30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천주교 의정부 교구 교정사목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래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최상현 남양주 보호관찰소장은 “물가가 계속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난방비를 지원해 준 보호관찰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에 힘입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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