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총경 오미애)는 10월 31일 전직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재향경우회와 함께 공동체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아차산 둘레길 일대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 날 합동순찰은 경찰서장, 경우회장 등 총 30명이 참여하여 등산로ㆍ둘레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에 등산시 범죄예방 수칙과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APP QR코드가 적힌 ‘범죄예방 안내판’을 설치하였고 등산로를 이용 중인 주민들에게 호신용 호루라기 배부하여 주민 스스로가 범죄 및 안전사고에 예방ㆍ대응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CCTV와 형제약수터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확인 등 방범 시설물도 점검하였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및 둘레길을 지속 순찰하고 범죄취약요인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승목 기자 seungmok020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