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 부평생태습지원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습니다.

부평생태습지원은 봉선사천과 왕숙천이 합류하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인데요, 현재 습지 중앙을 흐르는 실개천과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데크로드를 통해 가까이서 습지를 관찰하며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 생태학습의 기회도 제공됩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부평생태습지원과 같은 하천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