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2일(금)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다시푸름’ 사업 - 학교폭력예방연극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공연은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통계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극단의 연극 공연을 선보였으며, 학교폭력 이슈 속에 방관자를 방어자로 바꾸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교육 내용을 전달하였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폭력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주는 지지체계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ㆍ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학교생활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아동ㆍ청소년들은 “너무 재미있었고, 학교폭력이 있을 때 방관하지 말고 도와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극에 나온 것처럼 작은 괴롭힘이라도 학교폭력의 시작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폭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연극을 해주어서 좋았다” 등의 공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4년 1월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실시 중인 다시푸름 사업은 징계청소년의 맞춤형 사회봉사, 다양한 대상별 학교폭력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영상공모전을 지난 7월 22일부터 접수 중에 있다(영상공모전 세부내용 홈페이지 참조, https://www,guriwelf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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