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이아’는 7월 10일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고등학교(교장 한미옥)에서 학생과 클래식 성악가, 클로스오버 가수, 뮤지컬 가수가 함께한 ‘그대에게 힘이 되는 청량 콘서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별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행사로 펼쳐진 ‘그대에게 힘이 되는 청량 콘서트’는 일반적인 콘서트와는 달리 학생이 직접 무대에 서서 기성 가수와 함께 연주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별내고등학교 유은우 학생은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미오’를 불렀다. 유은우 학생은 리허설 시간에 이승준 뮤지컬 가수와 김재민 성악가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공연을 했다.유은우 학생은 “정상의 가수 선생님들에게 지도를 받고 제가 친구들이 다 관객으로 참여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게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이승준 가수도 “학생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와 함께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제게도 좋은 경험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서영 학생 역시 성악가수 조수미 씨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불러 널리 알려진 가곡 ‘아름다운 나라’를 크로스오버 가수 김정 씨와 함께 연주했다. 최서영 학생 역시 “김정 선생님이 함께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으며, 평생 잊지 않을 추억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별내고등학교 유혜은 교사는 “‘그대에게 힘이 되는 청량 콘서트’는 고품격 공연이었다.”고 하고 “학생과 기존 가수의 콜라보 무대가 공연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으며, 그야말로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청량 콘서트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더가이아 손정우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연주 무대에 참여함으로써 자신감을 주고, 청소년기에 잊히지 않는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하고“친구가 무대에 서는 공연을 보고 객석 학생들도 굉장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호응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고등학교 2024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공연에서는 별내고등학교 방송반이 직접 공연 전체를 녹화하고 학생회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예술체험 기획과 현장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아 공연 차체가 학생들이 주도하는 행사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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