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박순주 기자)별내중학교(교장 이상화) 창작동아리 ‘독작독작’은 지난 25일 이선주 소설가를 초청하여 ‘이야기의 길을 건너는 법’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별내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야기 창작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길잡이 강연이다.

이선주 작가의 청소년소설 『맹탐정 고민상담소』를 예시로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학생들의 글쓰기 고민을 나누는 질의ㆍ응답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별내중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생 책쓰기> 프로젝트의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대표 학교로서, 15명의 창작동아리 학생들이 1인 1책 출판을 목표로 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글쓰기의 시작이 막막했는데 강연을 듣고 집에 돌아가 바로 글쓰기를 시작했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작가를 꿈꾸고 있는데 직접 작가를 만난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중 동아리 ‘독작독작’은 올가을 학생 책 출판을 마치고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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