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허은서 기자)남양주 시민단체 '영차'가 창단을 했다.이웃사랑나눔회(회장 김영)와 청아봉사단(회장 차순복)이 남양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와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시민단체 영차의 김영 회장은 '신록이 푸른 오월에 회원들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남양주에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의미있는 창단식을 준비' 했다면서 '영차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하여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하는 활동을 하며 행복한 남양주 만들기를 함께 하자'고 전했다.

회원 50명이 참여한 창단식은 홍유릉 둘레길 걷기와 함께 둘레길 마지막 지점에서 족욕을 하고, 점심식사와 경품 추첨으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지지자들과 함께 창단식에 참여한 조광한 (전)남양주시장은 격려 덕담을 통해 '혼자 살면 외롭고 고독하지만, 서로 교류하며 함께 살면 행복이 가득하다'며 '이름처럼 영차 영차 서로 끌어주며 남양주 시민으로 산다는 것의 행복함을 갖게 해주는 시민단체의 역할을 잘 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민단체 영차는 남양주시의 열린 시민사회 네트워크로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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