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ws방송 아나운서 정현수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1.
육군 73ㆍ75보병사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경기 남양주·구리·양주·동두천·포천·연천과 강원 철원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 기간에는 3ㆍ43ㆍ46ㆍ47번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입니다.

부대는 주요 지점에 안전통제관을 운용하여 교통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장병들이 실전적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2.구리시의회는 2월 1일 의회 멀티룸에서 2023년 2월 1차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습니다.

구리 세영지역주택조합 인허과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고문안,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운영에관한 조례안,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 운영 업무협약 보고 등 총 5건의 원안가결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권봉수 의장은 갈매 공공 체육시설 준공이 2024년으로 변경됨에 따라 시설 내에서 운영할 예정이었던 갈매평생교육원 설치·운영 시기가 변경된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시설 준공이 늦어진다는 사실을 시민들은 잘 모르고 있으므로 변경사항에 대해 시민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고 말했습니다.

3.
구리시는 지난 31일 도로교통 현황에 따른 도로망 계획과 도로건설 관리를 위한 「구리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양주 신도시 개발에 따른 통과차량 해소를 위한 왕숙천 지하관통도로·갈매IC 건설방안·구리암사대교 진입 차량 정체 개선안 등 지역 현안 사항이 포함됐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지하관통도로를 강변북로까지 연계해 구리시 도심지 내 근본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4.
구리시는 지난 1월 30일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받았습니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신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입니다.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인 김령필 씨는 “선친의 뜻을 따라 힘든 시기에 서로 돕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5.
고양특례시가 1일 오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 민선8기 제1차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시정 업무계획 및 지역 내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당정은, 민선8기 시 정책 기조인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전환시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민관협력 행정 활성화를 놓고 논의했습니다.

김종혁 위원장은 “첫번째 당정협의회를 통해 단결해 고양시가 특례시 명성에 걸맞도록 함께 만들어가자”며 “ ‘미래가 기대되는 세계 10대 도시’를 되찾자”고 말했습니다.

6.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31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CRC를 방문해 경기도의회 의원과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을 만나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0여 년 동안 국가의 안보를 지키던 CRC를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의 전진기지로 조성하자”며 “CRC의 역사성을 지닌 시설물을 보존해 시민들에게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시민과 중앙정부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7.
가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습니다.

30일 군에 따르면 권익위가 발표한 이번 결과에서 가평군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권인 종합청렴도 2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한 청렴도 평가결과는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도 최고점을 찍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8.
남양주시는 신속·정확한 도로 민원 처리와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본청 바로처리팀과 관내 16개 읍·면·동 담당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바로처리팀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고자 하는 시정 목표로 지난 1월 신설됐으며, 맞춤형 민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비법정 도로 내 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합니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ONE+ONE’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9.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2023년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지원 단지를 결정하고 공고했습니다.

읍·면·동별로는 진접읍이 7개 단지로 가장 많고 오남읍이 6개, 화도읍이 5개, 와부읍과 진건읍이 3개, 퇴계원읍, 호평동, 금곡동, 다산동이 2개, 평내동이 1개 단지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금액이 공동주택 단지별 최대 3천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시는 지원 단지로 선정된 33개 단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9일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10.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월 30일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가결했습니다.

특히 이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였으며,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사업에 경력관리 교육지원 사업과 인권 및 권리보장을 위한 사업을 신설했습니다.

그 밖에▲남양주시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별내 자동클린넷 및 별내 클린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입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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