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은 김미리 경기도의원과 박은경, 박윤옥 남양주시의원과 협력‧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1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한 예산은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설치 9억원, △테니스장 조성 5억원, △호평·평내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 5억원으로 총 1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사업은 화도읍 주민센터, 평내호평역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10개 정류소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부스형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안심 버스정류장을 통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도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의 건강보호와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테니스장 조성사업은 평내·호평지역에 테니스장 5면이 운영 중이나 국도 46호선 하부 테니스장(2면)이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약대울 축구장 인근에 신규테니스장 2면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규 테니스장 조성으로 지역민의 체육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평·평내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은 호평·평내 택지지구 준공 이후 보도 및 안전시설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통학안전을 위해 자전거도로, 안전펜스 등을 정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응천 의원은 “안심버스 정류장과 초중고 안전보행환경 정비사업은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의 질에 밀접한 사안으로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추진해왔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미리 도의원과 박은경, 박윤옥 시의원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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