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서현석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연말을 맞이해, 도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공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광명과 파주 지역에 나눠 진행됐으며 공사 직원들이 직접 기부 및 배달에 나서면서 총 3,875장의 연탄이 봉사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지난달 29일에는 공사 직원 30여명이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875장의 연탄을 파주시 파평면 소외계층 이웃에게, 이번 달 2일에는 공사 직원 20여명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및 봉사자들이 광명시 소하동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직접 배달하고 남은 연탄은 지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광명·파주시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밖에도 교육부 주관 중학교 진로체험프로그램, 대한적십자사 연계 혹서기 취약계층 돕기와 헌혈 캠페인 등 유관기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서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