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 경기도총연합회에서는 11월 8일 경기도 구리시 지음웨딩홀에서 100년동안 건강한 실버(건강댄스체조)코디양성사업 첫 번째 향상발표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임수복 중앙회장, 백경현 구리시장,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임수복회장) 산하의 경기도총연합회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은퇴한 실버세대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대한민국 생활안전과 생명존중문화운동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2020년 8월에 만들어진 경기도 20여개지회를 가진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이다,

김근희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 경기도연합회장은 오늘날 건강은 모든 이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의 삶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중에서도 결코 없어서는 안되는 기반이 바로 건강이기 때문이다, 우리 삶의 질과 결실들도 건강위에 비로소 향상되고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그에 가장 걸맞는 방법은 춤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양한 신체부위를 음악에 맞추어 동작하노라면 마음과 몸이 합일되어 흥이나 신체 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춤을 함께 배우고 즐기는 공동체 간에 조성된 동질감은 다양하고 유익한 사회적 관계로 발전 할 수 있는 모체가 된다라고 하였다.

오늘 개최되는 향상발표회는 “산다는건 아름답다”는 슬로건으로 실버세대는 복지수혜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공동체 활동에 적극참여하고 실버세대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비영리민간단체로 활동하며 지역별로 특화된 전문실버세대 중심의 프로보노(Pro Bono, 재능기부)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발표회이다

구리시지회와 남양주시지회 실버경찰대원들의 4주간의 수업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고 실버건강코디가 되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태평가, 꽃타령, 새타령, 진도아리랑에 맞춰 도구를 이용한 체조는 소근육 및 대근육 인지능력 향상과 전인적 사고력의 향상, 치매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체조이다.

또한 구리시지회 하모니카연주와 경기도무형문화재 경기검무 보유자 김근희 회장의 전수생들의 “왕과 왕비” 태평무와 북춤 그리고 국제모델총연합회(회장 김종훈)에서 시낭송 및 한복패션쇼를 선보이는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요즘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실버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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