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제1회 남양주시 장애인 생활문화대축전이 28일 이석영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주광덕)이 주최,주관을 한 이번 행사는 쇼노 앙상블의 트라이 투 리멤버와 쇼스타코비치 왈츠2번의 감미로운 음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볼링 김아름선수와 장애인체육회 함현준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남양주갑 조응천국회의원 및 남양주시의회에서는 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을 비롯하여 이상기부의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조성대 도시교통위원장, 김동훈의원, 박윤옥의원, 이경숙의원, 한송연의원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망애재활원 등 총 28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협력하였다.
홍유릉둘레길 걷기, 한궁과 슐론 등의 장애인스포츠체험,이벤트존과 프리마켓 및 황영신선생의 한국무용 공연과 천마예술단의 구성진 공연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무료 나눔 팝콘과 솜사탕을 즐기며 체험부스를 즐기는 금곡동 한 시민은 '날도 좋고 볼거리 많아서 좋고 궁금했던 장애인체육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내년도 행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행사를 기획한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함현준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이 만든 작품과 물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장애인 기관 홍보 및 장애인체육 체험 등을 스토리를 입혀 이석영광장으로 가을 소풍을 떠나는 컨셉'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여가문화와 스포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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