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곳이 필요할 때, 숨 쉴 곳이 필요할 때, 꿈꿀 곳이 필요할 때,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되어줄 <숨숨, 숲>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복잡한 관계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언제든 혼자 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공간은 크거나 화려할 필요도 없으며 한 공간에 한정되지도 않습니다. 상상도 좋습니다. 

산책길에서 만난 작은 벤치가, 하늘이 잘 보이는 내 방 창가가, 좋아하는 카페의 작은 테이블이,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폭신한 노란 소파가 모두 나만의 ‘숨숨, 숲’이 되어줬습니다. 

‘숨숨, 숲’에 가면 내 안의 아이를 자주 만납니다. 그 아이는 제가 잊고 있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시간들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숨숨, 숲’을 산책하며 여러분만의 ‘숨숨, 숲’을 발견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본 전시는 구리문화재단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구리 아트 시드>를 지원받아 진행됩니다.

[주요 활동 및 이력]
2022 개인전 [숨숨정원]展 동래문화회관, 춘천문화원
       그룹전 [그림책, 봄]展 군포문화예술회관
2021  개인전 [숨숨정원]展 충북교육문화원
        그룹전 [내 마음의 정원]展 구리아트홀
        개인전 [너는 나의 위로]展 아차산로59
2019~2022 [상상친구]展 강동아트센터, 구리아트홀, 하남문화재단 등 다수
2017 London Design Fair [허니듀래빗 콜라보] London, United Kingdom
2013 옴니버스 그림책 <소통> <빛> 글, 그림(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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