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정현수 기자)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정현수 입니다 NWS방송 종합뉴스를 시작 하겠습니다1.

구리시의회는 11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 등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날 구리시의회 본 회의장은 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듯 방청석이 만원을 이뤘으며 일부 시민들은 자리가 부족해 계단에서 회의를 방청했습니다.

백경현 시장은 양경애 부의장이 질의한 ‘부시장 개방형 채용 강행 여부와 장기간 공석에 따른 시정 공백, 법제처 유권해석 결과가 회신될 경우 향후 계획’에 대해 2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백시장은 법제처 유권해석 결과, 개방형 채용이 가능하다면 인사위원회 심의 후,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공개모집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내년 초에는 부시장을 자체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반대로 개방형 채용이 불가하다면, 부시장 임용 자원을 경기도로 한정하지 않고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도시 개발 분야 전문 공무원을 전입 받아 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구리시는 시 승격 37주년을 기념하는 구리시민의 날 행사를 10월 10일 구리 한강 시민공원에서 내외빈과 시민 약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리시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수여하는 시상식에서는
제13회 구리 시민 대상과 도지사, 시장, 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총 75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기념식 이후 이어진 축하공연은 바비킴, 강혜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코로나19로 감소했던 문화예술 공연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 충전 활력소가 됐으며 이후 실시된 불꽃놀이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적극 개최해 시민 만족, 문화중심의 젊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남양주 평주로타리클럽과 ‘화도읍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화도읍 관내 차상위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체결됐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화도읍 노인 및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자립 능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남양주시는 12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별내동 불암산에서 산림보호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계도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을 위해
매년 산림정화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5.
의정부시는 10월 11일부터 고산지구의 서울 방면 1-8번, 1-9번 시내버스의 증차 운행을 시작합니다.

증차 운행하는 노선별 대수는 1-8번 3대, 1-9번 2대이며 노선별 각 11대로 운행할 예정입니다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고산지구 입주에 맞춰 시내버스 4개 노선에 대해 재정지원금을 투입해 운행해왔으나, 입주율 증가로 버스 이용 수요 대비 평균 배차 간격이 길고 차내 혼잡도가 높은 점, 내년까지 3,000세대 이상이 추가 입주 예정인 점 등을 고려해 증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증차로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5~10분 정도 줄어들어 차내 혼잡도 완화 등 민락, 고산지구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버스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6.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10월 7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수중정화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가 주관 했으며
자라섬 일대에서 특수 장비와 고무보트 3대를 이용,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있는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가평 자라섬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습니다.

7.
‘제7회 세계 지방정부 연합 총회’ 개회식이 총회 3일차인 12일 오전 10시 대전 컨벤션센터 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담은 창작공연과 주제영상 시연으로 개회를 알렸습니다.

이장우 대전 시장은 “국내외 곳곳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드리며 과학도시 대전에서 5일간 협력과 연대로 세계 지방도시들의 미래를 함께 모색해 밝은 미래를 위한 이정표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8.
남양주소방서가 위급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음성 전화뿐 아니라, 문자메시지, 영상통화, 웹(WEB), 앱(App)을 이용하여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도 위급상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시민이 위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9.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남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12일 제290회 1차 정례회 도시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조례안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및 지속가능성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으며 조례안의 지급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상기 의원은“이번 조례안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의 농업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도시와 농촌 간 소득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8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10.
남양주시 진접읍의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끼여 사망했습니다.

12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작업하던 50대 남성 A씨가 지게차에 몸이 끼였고 119구급대원들이 A씨를 병원을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경위와 A씨의 사망원인 등을 밝히기 물류센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 입니다.

종합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