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20일 오전10시 제317회 제1차 정례회가 20일 개회했다.

첫날 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2022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구리시청 직장어린이집(구리사랑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갈매천공원 풋살장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시니어클럽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의원들은 이날 심의 과정에서 "상정되는 민간위탁동의안 인건비 상승률 산정 기준이 안건마다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라며 "인건비 상승률 산정기준이 상위기관 지침으로 정해져 있지 않은 한 구리시만의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며 누구에게도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직장어린이집은 사업장 근로자 자녀가 정원의 일정 비율만 유지하면된다."라며 "지역사회 보육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시청 근처에 거주하는 어린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갈매천공원 풋살장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서는 "2019년도에 LH로부터 인도받은 인조잔디가 코로나 19 기간에도 불구하고 3년만에 교체했다는 것은 하자가 있는 인조잔디였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협약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는 등 효율적 시설관리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정책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리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뜻 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의원님들과 공직자분들 모두 각자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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