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1 nws 종합뉴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S방송 아나운서 정현수입니다.

이번 주 주요 뉴습니다.

1.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31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하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광역지자체 행정이라는 ‘공적수단’을 사적인 감정을 담아 악용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광역 단체의 공적 권한을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기초 지자체를 탄압한 행위는 가장 나쁜 선례”라며 “헌재의 이번 결정은 큰 의미가 있다. 결정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의를 구현해낸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8월 31일
경기도가 감사 대상 발견을 위해 남양주시의 자치사무에 관한 자료제출을 요구한 행위는 지방자치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경기도의 자료제출 요구는 감독관청의 일상적 감독권 행사를 벗어난 것으로 옛 지방자치법 171조1항이 정한 보고수령 권한의 한계를 준수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자체의 자치권 보장을 위해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는 합법성 감사로 제한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구리경찰서와 구리시청은 협업해
범죄에 노출된 장애인 대상 사건 신고 접수 안내 영상 제작 및 홍보 활동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구리시청과 구리경찰서는,
수어로 홍보 영상을 만들어 관내 공공기관 송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해 장애인 보호 활동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한규 경찰서장은 “이번 영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3.
구리소방서는 9월 16일까지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연 대회는 소방안전관리자의 대상물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우수 소방계획서를 발굴해 공유하고 이를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참가 분야는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1급 소방안전관리자 ▲2·3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총 3분야이며 특정소방대상물에 선임된 소방 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제 9대 구리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첫 행정 사무감사를 시행합니다.
행정 사무감사 기간은 오는 9월 21부터 29일까지로 약 9일간 진행되며, 시민들은 시정 추진사항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요구 및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접수기간은 9월 2부터 9월 16일까지로, 구리시의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 받습니다.
김성태 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 행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5.
남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먼저, 시는 이번 달 1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3주간 추석 명절 물가 대책반을 운영하며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농·축산물 등의 가격 동향 △계량 위반 행위 △부정 유통 행위 △매점매석 등 불공정 행위를 점검해 부당 가격 및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남양주 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수취 △상품권 결제 거부 등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비 지원 축소 등의 사유로 8월부터 6%로 하향 조정된 남양주 사랑 상품권의 인센티브를 9월부터 다시 10%로 상향 조정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6.
구리시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6필지에 대해 지가 열람 및 해당 토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합니다.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필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입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 ‘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고양특례시는 전국 4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의회·행정 박람회는 한국 지방신문협회 주최 및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지난 30일 개막하여 오는 9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지방의회 및 지자체 홍보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이 열리는데, 고양시는 그간의 참여실적 및 홍보관 운영능력, 적극적 정책홍보 활동 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8.
경기 구리시가 민선 7기 당시
허위 제보와 진술만으로 3급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사회독지가 양모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을 하지 않고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범법자로 몰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양씨는 2009년, 3억여 원의 사재를 털어 /방임된 아동들의 쉼터인 아동시설을 설치했으나
2018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리시로부터 고발당했고 4년 동안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시가 수사 의뢰하기 전, 상대자인 양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가장 기초적인 과정을 간과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됐습니다.

시의 입장은
양 전대표에게 보조금반환을 명령한 것은 ‘폐업한 지역아동센터의 보조금 반환명령 당사자에 관한 보건복지부 질의회신’등에 따라 시설의 대표성을 가진 대표에게 부과한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혹이 붉어진 당시
지역아동센터 점검 시 종사자관리에 대한 지적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여타 점검내용이 방대하여 종사자 개개인과 채용서류 일치여부까지는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2023년부터는 지역아동센터센터의 종사자관리를 위해 지문인식 출결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보조금을 교부 받는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지역아동센터의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9.
구리시는 지난 30일 고엽제 전우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구리시 보훈 향군회관 대강당에서 ‘고엽제의 날’ 기념 및 유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엽제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모범유공자 표창 수여, 회원 쌀 전달 및 미망인 성금 전달식,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용갑 고엽제 전우회 구리시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청하였으며, 나라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자.”고 회원들을 다독였습니다.

10.
2022년 영월 예산백써 예술인 창작지원, 문라이트 선정
한복 사랑 음악회가 지난 8월 30일 오후 두시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가수/예술인협회 동강 예술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송이 지회장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한국 가수 예술인협회 대전지회장 정아인과, 궁중컬렉션 박명숙 대표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노래를 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영원군 문라이트패스티벌은 2회차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등이 취소됨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월군 문화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단절 방지와 열악한 창작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고
지역의 청년 및 차세대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NWS방송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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