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이승렬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자유공원광장에서 ‘Total 자원봉사 알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Total 자원봉사 알림의 날’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널리 알리는 자원봉사센터의 핵심적인 사업이다.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환경캠페인을 비롯해 전래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정리수납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총 3000여명의 참여자들은 자원봉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정 미션을 성공한 체험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전래놀이 부스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또 폐지줍는 어르신의 인식 개선 및 자원 재활용의 목적으로 폐지나눔 플리마켓을 진행하며 봉사자들이 기부한 중고서적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프리마켓에 참여한 박수진 전국소년소녀 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장은 “행사에 함께 참여 할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프리마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위기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앞으로 Total 자원봉사 알림의 날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잠재되어 있는 자원봉사자 발굴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