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는 6월 3일 최근 적은 강수량 및 고온으로 타들어가는 농촌현장의 가뭄해소를 위해 봉래산 정상에서 비를 염원하는 기우제를 시행했습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최근 영월지역에 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을 위로하는 뜻에서 기우제를 열었다“며 올해도 큰 자연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정성스럽게 기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영농현장의 가뭄을 해소하고자 농업용수가 부족한 농가들에게 양수기, 스프링클러 등 가뭄대책 장비 및 자재를 186(백여든여섯)농가에 지원했으며 추가로 129(백스물아홉)농가를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