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정소희입니다. NWS방송 종합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남양주 시의원 등 1백여명, 민주당 탈당 선언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민주당 탈당에 이어 조 시장을 지지하는 남양주시민 백 여명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현직 남양주시 의원과 일반 당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시민들은 “우리는 조광한 시장을 지지하는 민주당원”이라고 밝혔고, 이 자리에는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백선아, 박성찬 현직 시의원도 참석했습니다.

박성찬 시의원은 탈당을 선언하며 “현재 남양주시 민주당 상황은 민주당의 가치와 신념을 찾아 볼 수 없는 정당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백선아 시의원은 “공천과정은 지역 정치권의 불공정한 거대한 벽”이었다며 “무소속 출마로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남양주를 폭풍 성장이루겠다” 공약 밝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 후보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선거공약을 밝혔습니다.

최 후보는 "남양주시가 대형 국책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등 폭풍 성장의 충분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원칙 청렴, 시민 중심 행정을 통해 이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최우선으로 교통 위기, 이동 위기를 해소해 남양주를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며, 종합병원과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등 남양주를 가장 매력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후보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다고 알려졌습니다.


남양주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이석영 광장에서 열려

지난 5일 이석영 광장에서 남양주시가 주최하는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년 넘게 움츠렸던 어린이들이 신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약 만여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석영 광장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과 6형제를 기리는 공간”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석영, 이회영 선생 일가의 헌신에 대한 의미를 잊지 않고 잘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온라인상의 ‘상상캠프 하이틴 간담회’열어

지난 5일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광덕 상상캠프 – 하이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하이틴 간담회는 줌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25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주 후보는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겠다”며 “시설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사업도 많이 지원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청소년들이 남양주시에 바라는 점을 제안하고 후보자가 답하는 순서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의 제안은 쓰레기수거함 확대와 전문가 강의 지원, 등굣길 교통편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으며, 예·체능 분야 및 전문가 강의 지원과 관련한 제안에서는 재능기부 형태의 1:1 멘토링 서비스인 ‘휴먼북 라이브러리 개관’ 공약을 소개하는 등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대전교육청, 소년소녀가정에게 온누리상품권 전달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은 대전시교육청에서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2022년 상반기 지원 인원은 총 106명이며, 1인당 15만원씩 총 1,59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합니다.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격려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오는 하반기 추석 명절에도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주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자매결연 사업 3차 추진 및 모집

원주시가 다자녀 가정 자매결연 사업을 3차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학원 등의 단체와 다자녀 가정을 모집합니다.

다자녀 가정 자매결연 사업이란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 경감 및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단체와 원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1년간 현금과 학원비 감면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원주시 관내 기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자매결연 대상 가정은 원주시 거주 3자녀 이상 가정으로, 신청자가 많을 시 자녀 수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할 예정입니다.

5월 23일까지 신청 기간이며, 원주시 시청 홈페이지에 올려진 공고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7대 분야 공약 공동 추진

지난 7일 장현 5일 장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원탁회의를 갖고, 남양주시의 교통과 스마트 성장 등 7대 분야 연계협력 공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회의는 경기도와 남양주가 함께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남양주시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고, 남양주시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두 후보자의 연계협력 공약 공동추진안에는, 남양주시와 경기도와의 연계·협력을 요구하는 공약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앙정부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안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공약에는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관광·예술 등의 7대 분야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선거운동 시작해

지난 7일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 후보가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구리시민과 당원 등 40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백 후보는 “2022년은 대한민국과 구리시 대전환의 해”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석패하고 4년간 구리시 골목골목을 돌면서 매일같이 시민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와 한숨의 하소연을 모았고, 5대 핵심 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인 5 · 10 · 100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 별명은 구리 아재고, 아재처럼 편안히 공약을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난 3월 9일 대통령을 제대로 선택했듯이, 구리시의 변화와 밝은 미래를 위해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윤당선인 "김정은 만남 피할 이유없어…보여주기식 도움안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남을 피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성과로는 남북관계 진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대북정책과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미국의소리 방송, VO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한미동맹은 포괄적동맹관계로 확대 격상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에 대해선 "이념이 아닌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젤렌스키 "전쟁 멈추려면 침공 전 상황으로 되돌려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평화협정은 러시아군이 자국을 침공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는 전쟁 전날인 2월 23일 기준으로 상황을 되돌려야 한다"며 "그것이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가 다리를 파괴했지만 아직 모든 다리가 파괴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아직은 일교차가 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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