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정현수 기자)전)구리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신 구리시의원 선거 ‘나’선거구의 권봉수예비후보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도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질의. 지난 방송에 보도되었는데요. 박석윤, 권봉수, 신동화 세분이 박석윤후보를 시장 단일후보로 합의를 하셨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한말씀 해주시지요?

1. 네, 선거에서 후보간에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들 본인이 제일 잘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요. 특히 이번 경우처럼 세 사람이 합의를 이뤄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그럼에도 이런 결정이 가능했던 것은 먼저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위기의식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있고 깨끗한 시장후보를 만들어내야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도 함께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세 사람 간에 쌓인 그동안의 신뢰 덕분입니다. 각자가 꿈꾸고 있는 구리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적 연대에 대한 믿음, 서로간의 능력에 대한 믿음, 이후에도 함께 구리시의 대전환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신뢰가 있었기에 역할 분담이 가능했었습니다.

2 질의. 4, 5대 의원을 하시고 오랫동안 의회를 떠나 있다가 이번에 다시 도전하신건데, ‘출마의 변’을 부탁드릴까요?

2. 제가 의회를 떠난 지 12년이 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으니 의회도 많이 변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회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 기능은 변할 수 없고,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 또한 변하지 않았습니다.
의원 생활을 하는 동안 능력을 인정받았던 것처럼, 다시 한번 모름지기 의원은 권봉수처럼 활동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집행부를 예리하게 견제하고, 구리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대승적으로 구리발전을 견인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 질의. 권후보님의 대표적인 공약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죠?

3. 박석윤 시장후보, 신동화 시의원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구리발전의 대안들을 화학적으로 녹여내 시장의 공약에 반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시의원이 집행력이 요구되는 거창한 공약을 제시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제가 생각하고 있는 구리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은 살맛나는 마을에 품격있는 시민이 사는 겁니다. 주민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믿고 맡길 일꾼이 되겠다는 것이 저의 대표적인 공약입니다.


4 질의. 선거구이신 나선거구의 구리시민에게 한말씀 해주시지요?

4. 제 선거구인 나선거구는 교문2동, 수택1,2,3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세 개의 범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교문2동과 수택3동의 아파트 지역, 상당히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수택2동과 수택1동의 일부지역, 그리고 구리전통시장이 있는 수택1동의 상업지역이 있습니다.

각각의 범주에 따라 주민들의 요구가 많이 다릅니다.
제가 다시 의원이 되면 열심히 만나고 경청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서 함께 머리 맞대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의 대표로서 시 집행부를 강력하게 견인하여 주민들의 요구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력과 경륜을 겸비한 믿고 맡길 권봉수를 구리시의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리시의원 선거 나선거구의 권봉수예비후보님을 모시고 들어보았습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