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송향숙 기자)영월군, 단종문화제 대폭 축소 진행…주민 주도로 개최하기로 했다

강원 영월군은 지난 6일 제55회 단종문화제를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입니다.올해 축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최대 관람객 200명으로 제한을 두어 입장 통제가 가능한 곳 위주로 선정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주민의 역량으로 빚어낸 활력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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