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박순주 기자)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3월 24일(목)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의 본격 가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2022년도 징검다리 사업으로 지원하는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정서 전문 멘토링 운영을 담당해 줄 기관으로 굿네이버스(좋은마음센터 경기구리남양주)와 예비사회적기업 ㈜청봄이 함께 참여했다.

기존의 유사 사업 지원으로도 연결되지 않는 부분을 채워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징검다리 사업 중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위한 부분의 효과적인 학생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징검다리」 사업은 구리남양주 지역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더불어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으로 물품 지원부터 의료, 심리치료, 멘토링, 사제간 활동 등 필요한 도움을 찾아 학교와 교사를 통해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중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정서 전문 멘토링은 전년도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의 만족도와 추가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 2022년도 사업에서는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지원을 위해 같은 뜻을 가지고 기꺼이 협력하는 기관이 있어 다행이고, 이번 협약이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이어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는지 잘 살피고 작은 지원이라도 징검다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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