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이승렬 기자)시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불철주야 출동하는 구리소방서 구급대원들을 칭찬하고, 감사하는 글이 연일 올라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큰 힘이 되고 있다.

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는 지난 5일과 9일, 연일 구급대원에게 감사하다는 글이 올라와 분위기가 훈훈해지고, 주변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 주인공은 119구급대 최우영, 이종환, 허송 구급대원이다.

5일과 9일 칭찬글을 올린 민원인 두 분 글은 각각 기저질환이 있던 할아버지와 장모님의 고열로 119를 요청하였지만, 주변 격리실 병원이 없어, 격리실 있는 병원을 겨우 찾아가 6~7시간씩 기다려서 응급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집중하고, 친절하게 도움을 준 구급대원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최우영 구급대원은 “이송병원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조급해 할 수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구급대원 믿고 기다려준 보호자와 환자에게 감사하다.”며, “소방공무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감사의 글을 전해들어 너무 뿌듯하고, 힘이난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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