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1년 하반기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해피나눔협동조합(이사장 윤영숙), 아름다운동행포펫츠협동조합(이사장 인혜희), 주식회사 레스빠커피((대표 이종원), 사회적협동조합위코노미민주경제연구소(이사장 최민경) 등 4개 기업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이들 기업은 일자리 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시설·장비 지원사업 등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공모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받을 수 있다.

지정된 4개 기업 중 해피나눔협동조합은 방문요양, 해피황토방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장기요양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아름다운동행포펫츠협동조합은 반려견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천연제품 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식회사 레스빠커피는 제빵제과 및 커피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사회적협동조합위코노미민주경제연구소는 지난 2020년 9월 설립하여 사회적경제교육, 민주시민교육, 교구 개발, 창업/취업 컨설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나눔협동조합 윤영숙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서 일자리 제공, 소외 계층 돌봄, 불우청소년 진로 상담 및 생활지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2022년도에는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seungmok020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