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천주평화연합(UPF) 경기북부지부가 주최하고 사)남북통일국민연합 경기북부지부가 주관하는 다산평화아카데미가 11월 16일 오후 5시에 구리시 통일회관에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카데미를 준비해온 박길남 천주평화연합(UPF) 경기북부 도회장은 환영사에서 다산평화아카데미 창립목적와 운영계획을 설명하면서 UPF 구리시지부, 남양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매월 1주, 3주 화요일 진행, 수강생은 30명 내외로 3개월 수강으로 수료하게 되며 앞으로 계속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고 하였다.

격려사로 나온 황보국 DMZ 평화연대 회장은 다산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약용 선생은 조선의 왕조시대에서도 시대를 앞서간 인물로 각종 사회 개혁사상을 제시하였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반에 걸쳐 전개된 그의 사상은 조선왕조의 기존 질서를 개혁, 인간의 주체성과 가치구현을 위해 노력한 한국의 위대한 철학자이며 나아가 실학의 선구자이며 민족정신을 계승 발전한 역사적인 인물로 우리는 다산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아카데미 명칭을 “다산평화아카데미”라고 정한다 하였다.

강사로 초청된 송광석 회장은 그동안 남북통일을 준비하여 온 역사적인 배경과 문선명 총재와 김일석 주석과의 회담을 통한 남북관계의 개선,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개발과 관광 등 대북사업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러시아 대통령 고르바초프를 만나 회담을 통하여 개혁개방을 요청하였으며 고르비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을 통하여 공산주의 붕괴를 가져오게 되었다는 내용과 탈북민들은 통일의 미래인재이기 때문에 탈북민들을 위해 국가와 사회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아카데미는 명사 초청 강연으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송광석 회장의 ‘한반도의 평화와 신통일한국의 비전’황인태 국제평화연구소장의‘미,중,소,일 4강의 한반도 전략과 남북통일’ 박도선 새생활실천연구소장의 ‘참된 행복을 찾아서’황보국 DMZ 평화연대 회장의 ‘신통일한국론, 정동원 UPF 2지구 사무총장의 ’지구환경의 위기, 대 재앙의 시작, 설용수 전)세계일보 사장의 한반도 국제정세와 통일의 전망 외 명사들을 초청하여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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