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이승렬 기자) 27일 오전7시40분경 구리시 체육관로 172번길 주변 (수택동) 포장마차 8동 강제 대집행이 있었다

용역약60여명 시청공무원 약20여명 동원되고 경찰공무원 약10여명 입회하에 강제철거가 이루어지고 포장마차 주인8명은 안타까운마음에 발만 동동 구르고있었다

엄지포차(오모씨)는 30여년동안 장사해온 포장마차가 시청의 대집행으로 하루아침에 밖으로 나앉게 되었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박영순 전시장은 수도와 전기를 연결해주며 극빈자들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포장마차 주인들은 70대의 힘없는 고령으로 철거를 말릴수도 없다 한다 (넋놓고 철거상황만 보고있다) 현시장인 안시장은 지난 선거때 찾아와서 본인이 시장이되면 철거안하고 안정되게 장사를 유지할수 있게 해주겠다고 까지 얘기 했는데 감언이설로 속여놓고 이제와서 권력으로 마구 휘드르는것을 보고 몸서리쳐진다 라고했다

대집행 현장을 지켜보던 한시민은 왜하필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있는 지금에와서 행정대집행이란 명분으로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는 시민들을 무참히 밟아버리는가?

K방역이 무너져가고 확진자는 걷잡을수 없이 번져나가는 시국에 무엇이 중요하고 급한일인지 구분 못하는 구리시 행정에 유감을 표명한다.

백경현 전시장은 어렵게사는 구리시민들에게 왜 이시국에 대집행을 하는지 구리시 행정을 이해 못하겠다고 전했다

수택동 포장마차는 지난해 9월13일경 구리시에서 대집행을 한다고 통보를하여 의정부지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하게 되었고 법원은 받아주어 대집행을 못하니 수도와 전기를 단수단전을 하여 장사를 할수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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