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 30일 구리시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정경진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두루킹사건으로 구속수감된것에 대하여 구리시민의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 하였다

장장 4년 만에 김경수 도지사가 법의 심판을 받고 구속되었다. 두루킹과 공모하여 민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신종 범죄에 대하여 대법원이 철퇴를 내린 것이다.

킹크랩이라는 프로그램을 돌려서 문재인에게는 우호적인 댓글로, 안철수나 야당 후보에게는 악의적인 댓글 폭탄을 가하는 등 여론을 호도하고 불법적이고 부정한 방법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한 입장이 없다, 입장이 없다는 게 입장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만 앵무새처럼 나불대고 있다. 코로나 19로 전 국민의 자유와 행복이 침해당함에도 하루하루 근근이 버티고 있는 데 문재인 후보의 수행실장인 김경수가 천인공노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뻔뻔하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젠 인권변호사도, 민주화 운동가라는 허울 좋은 완장을 이젠 국민의 힘으로 뜯어내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는 지는 우리의 대응에 달려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암흑 시절에 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했다.

국민의 자유와 행복이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는 이때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구리시민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에 문재인 대통령은 진상에 대한 규명으로 화답해야 하며 국민들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길 촉구한다.

포털 사이트의 댓글조작에 대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2000년대 초반에는 기업이나 정당 등이 알바를 고용하여 여론을 선동하거나 특정 내용을 이슈화 하는 정도였으나 이명박 정부시절에는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 기무사. 경찰 등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기에 이르렀고 지난 번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목적으로 김경수 의원과 두루킹이 공모하여 여론을 조작하고 민의를 왜곡하여 결과적으로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국가기관과 공무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건이라면 이번 김경수 두루킹 공모 사건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대통령 당선을 목적으로 범죄자와 공모하여 무차별한 댓글조작과 여론을 왜곡한 사건이다.

그전에는 사람이 동원되어 직접 댓글 조작을 해왔다고 한다면 이번 김경수 –두루킹 공모범죄는 기계를 이용하여 무려 8천만건의 댓글이 조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기관이 동원되고 당시 대통령후보의 수행실장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해왔음에도 모른다는 것을 누가 믿을 수 있겠는 가 말이다. 설령 모른다 해도 국정책임자로서 입장표명과 사과를 해야 할 사안임에도 입장이 없다는 게 입장이라고 말 같지 않은 소리로만 일관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신주단지 모신다는 586 인사들의 발언은 더욱 가관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지 않는다. 김경수 두루킹 사건으로 586의 생명은 끝이 났다. 역사의 장구한 물의 흐름에 휩쓸려 뒤안길로 물러갈 것이다. 죄를 지은 자는 법의 심판을 받고 역사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할 뿐이다.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꿈꿨던 노무현의 후예들은 어디가도 찾아볼 수가 없다. 서생 적 문제의식과 상인 적 현실감각을 갖으라 했던 김대중의 발자취는 사라진지 오래다. 이념에만 몰두하고 실사구시 할 능력도 없다보니 밥그릇싸움만 일삼다 결국은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해놓고 마치 순교자처럼 행동하는 모습까지 반성도, 사과도, 겸손함도 개나 줘버린 민주당을 구리시민 이름으로 규탄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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