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경기·강원 지구는 6월 25일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였다. 이날 YSP 청년들이 모여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충원 해설사는 방문한 청년들에게 현충원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청년이 해야 될 일은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강조하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가지게 하였으며.

역사 속에 잠든 순국선열들의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청년들은 해설사의 말을 곱씹어볼 수 있었다.

이 날 참석한 한 청년은 “순국선열들이 어떤 마음으로 독립운동을 하셨을지, 나라를 위해 싸우셨을지 많이 느껴져서, 우리도 그런 정신을 이어받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현충원에서 묘역닦기 봉사를 하면서 후손들이 선조를 기리고 모시는 마음으로 쓴 편지를 보며 마음이 뭉클했고,

그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 후손처럼 우리도 애국선열들을 모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현충원 해설사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역사와 스스로를 돌아보며 순국열사들에게 마음이 동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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