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구리 인창동 재개발조합의 권리찾기위원회에서 2021.2.8.자에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장과 임원을 해임결의 하였음에도 해임 당일 전조합장이 조합사무실 내 금고에서 조합통장과 인감 등을 외부로 반출하여 불법으로 조합공금 약 22억원을 사용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또한 전조합장은 조합사무실앞에 경비용역 약 20여명을 배치하고 봉쇄하여 조합의 업무가 마비되가는 실정이다.

권리찾기위원회에서는 전조합장의 불법행위를 막고 조합원들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의정부지방법원앞 “직무집행방해금지가처분” 소송을 2021.2.25.자에 제기한 상태이다.

2021.4.21.자에 1차 재판이 진행되어 심문이 종결되었고, 2021.5.5.까지 추가의견서를 받아 심리도 종결된 바 있어 조합원들은 판결이 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으나, 전조합장이 조합통장에서 거액의 조합공금을 계속 인출하여 사용하고 있어,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법원앞 신속한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2021.5.24.자에 위원회에서 제출한 상태이다.

위원회에서는 판결이 늦어짐에 따라 조합원들의 피해가 계속 증가하여 분담금까지 우려할 상황이 됨에 따라 법원앞 재차 신속한 판결과 집회 개최를 안내하는 2차 탄원서를 2021.6.7.자에 전달하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2021.6.14.자에 법원앞에서 진행하는 집회에서 위원회 대표 장석운은, “전조합장의 불법행위로 조합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가처분 소송의 신속한 판결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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