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한승목 기자)지난 2020년 6월 11일, 구리전통시장 내 상인회 대회의실에서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과 구리전통시장(상인회 회장 조종덕) 간의 지역사회 복지·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MOU) 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갈매사회복지관의 제안을 통해 이루어지게 됐다.

이 협약에 대한 첫 번째 활동으로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할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착한 소비, 희망상자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희망상자 지원사업은 과일, 육류 등 신선한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장은 “이 협약과 사업을 통해서 구리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상인들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또한 “어려운 시기에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주는 이 협약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겨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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