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한승목 기자)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에서는 지난 12월 21일(토) 연말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해드리는 가족 봉사 프로그램 “봉사가 좋다! 오~마이 패밀리, 케이크 만들어 전달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진행한 봉사활동으로 총 50가족, 110여명이 모여 케이크를 손수 만들고 봉사자가 직접 준비한 수면 양말 외 생필품을 대상가정에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누었다.

추운 겨울 가족의 사랑이 그리운 연말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1일 산타가 되어 방문한 가족 봉사자로 인해 케이크와 생필품을 받은 대상자분들은 고마움을 전하며 기뻐하셨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봉사자들은 “서툰 솜씨지만 케이크를 기쁘게 받아주셔서 뿌듯했고,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연말을 보내게 되어 더욱 의미있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가족 간 단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 좋았다.” 라고 전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가족 봉사활동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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