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김차영 기자)5월 22일(수), 푸른솔봉사회(회장 홍기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길수) 강당에서 어르신 효잔치를 진행하였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봉사자, 후원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함께 한 가운데, HS한스연예봉사단(대표 한승목)의 공연으로 잔치가 시작되었다. HS한스연예봉사단은 2018년부터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가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일도 경기민요·가요·신파극·메들리 등 신명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더하였다.

또한, 열린봉사회(회장 김양림)에서 만든 보쌈·나물·전·소고기무국·떡 등 잔치 음식으로 맛을 더하였다.

이번 잔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사시는 독거기본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푸른솔봉사회 회원들이 어르신의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를 묻고,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도 적적하지 않도록 선물을 전달해드리는 등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즐거운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카네이션도 달아보니 오늘 하루 정말로 잘 대접받았다는 기분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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