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한승목 기자)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4. 18.(목) 15:00 탈북민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법무법인(유한) 주원 소속 임현철 변호사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탈북민 법률지원팀을 운영한다.

탈북민의 경우 한국 내 법률지식의 부족으로 범죄피해를 당한 후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경찰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탈북민 법률지원팀을 신설하고 탈북민 보호활동에 적극 나서게 됐다

탈북민 법률지원팀은 구리경찰서 내 실무지원팀 2명과 법률지원팀 변호사 1명으로 구성되며, 탈북민이 범죄피해를 당할 경우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신속한 보호 활동이 시작된다.

탈북민 김00씨는 “ 탈북이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어려움에 처할 때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하기만 했는데 경찰의 도움을 통해 믿고 상담할 수 있는 변호사가 생겨서 든든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홍 구리경찰서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하기 쉬운 탈북민에 대한 보호를 더욱더 강화하여 한국사회에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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