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김성훈 기자)해병대 전우회 퇴계원지대(지대장 : 오치운)에서는 사단법인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하천아 놀자 !’ 하천과 마을이 깨끗해지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6일 남양주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퇴계원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해병대 전우회와 전통염색 생활개선회 회원,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 30여명은 2019년 3월 2일 10시에 퇴계원역에 집결하여 퇴계원 역을 중심으로 퇴계원 고등학교까지 시가지변의 쓰레기 약 10여 마대를 수거했다.

오치운 지대장은 “자원봉사활동을 금년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실시할 계획이고, 관내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에 협조요청을 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할 것이다. 자원봉사활동 범위를 환경정화활등은 물론 EM흙 공 만들기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윤은원 퇴계원면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깨끗한 퇴계원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해 나감으로서 모두가 행복한 퇴계원 만들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언제든지 함께 도울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지켜본 퇴계원 지역주민들과 사회단체들은 앞으로도 깨끗한 퇴계원을 만들기 위해 ‘하천아 놀자!’ 자원봉사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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