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오병학 기자)2018년 11월 25일 오후4시 잠실실내체육관 (잠실종합운동장 내) ‘우리가’ 되어 부르는 하모니로 따뜻한 정 나눠 워러브유 제1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개최

(사)국제위러브운동본부와 (재)국제위러브유 (회장 장길자)는장길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독한 가난으로 힘들었던 시간을보냈던 한국이지만 이제는 한강의 기적을 바탕으로 자립에 성공한 살만한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지구촌과 함께하는 도움의 손길을 뻗을 때다. 격려를 하고 자립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우리가 가는 길이 같은 길이라면 행복한 동행이 될 것이다.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가수들과 행사를 도와 함께하는 참여자들, 후원기관과 기업들, 각국 대사들 등 도움의 손길을 더하신 위러브유 가족들이 자랑스럽다.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오병학 기자

주한 요르단 대사와 방글라데시 대사, 라오스 대사관에서 함께한 분들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가봉, 남아공, 네팔 등 해외 20개국 난민 및 교육, 공공시설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및 복지소외가정 200세대에 의료비와 생계비 각 100만원과 겨울용 솜이불을 전달했으며 이를 포함해 성금 4억 지원을 발표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새생명 어린이합창단의 율동과 이용, 박미혜, 강민성, 이승훈, 차지연, 김성환, 김종환, 리아킴, 윤태규, 정수라가 노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세종병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에서 후원 및 협찬을 했다.

사진=오병학 기자

지난8월에는 댐 붕괴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라오스에서 한 달 동안 총 4만1000여 명분 뮤료급식 봉사와 위러브유학교 운영, 대피소 내 배수로 개설 등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집중호우에 속수무책이었던 일본에서는 대피소 내 청소와 구호품 등을 지원해 이재민의 아품을 위로했고, 요르단 거주 시리아 난민에게는 식료품을, 이라크 내전 피해민들에게는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하면, 네팔 현지에서는 구호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복구에나서 세계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등 세계 각국에서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서왔다.

비롯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무료급식 지원봉사, 태안기름유출 사고 피해복구와 성금 지원, 연평도 포격 피해민 돕기 성금과 물품 지원, 삼풍백화점 붕괴현장 지원봉사, 전국 홍수 태풍폭설 피해복구 등에 발벗고 나서며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광주 전남지역 회원들을 중심으로 24시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약 20일간 실시해, 가족을 잃은 이들의 비통함을 위로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오병학 기자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를 외치는 글로벌 복지단체로 국내뿐 아니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사랑을 전하고 항상 지구촌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며 인류복지의 백년대계를 완성하는 글로벌복지 단체다. 또한, 국적, 인종, 빈부, 종교를 초월하여 세계인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2000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해 연말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오병학 toqurdkcla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