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한승목 기자)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지난 21일 10시부터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장현리에서 수요자 중심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대한 주민들의 순찰희망장소 의견 수렴 후 선정된 탄력순찰 지점을 장현자율방범대 및 1365봉사포털로 봉사활동을 신청한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탄탄순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탄탄순찰은 주민이 순찰을 요청한 장소를 대상으로 경찰과 함께 순찰을 실시하면서 탄력순찰 제도의 공동체 치안 협업을 추진하고자, 봉사활동 시간 인증제를 도입, 탄력순찰 내실화를 위한 남양주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자체 시책이다.

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이 날 캠페인은 지역주민인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이 함께 탄력순찰 장소인 여성안심귀갓길, 청소년범죄우려지역 등 범죄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참여한 주민 대상으로 탄력순찰 및 각종 범죄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탄탄순찰 캠페인은 현재까지 진접읍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9회, 377명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장현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2시간)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탄탄순찰에 참여한 김만호 장현자율방범대장은 “매주 실시하는 우리 동네 순찰이지만 청소년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접을 만들기 위해서 치안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탄탄순찰은 주민이 원하는 순찰장소를 협력단체와 청소년이 함께 순찰하는 만큼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단체와 협업을 활성화하는 등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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