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한승목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국토 균형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늘 10월 15일 당 최고위원회를 열어 중앙당자치분권정책협의회(의장 이해찬) 산하에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을 발족하고, 추진단장으로 윤호중 사무총장(3선, 경기도 구리시)을 선임했다.

2. 추진단은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공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지방일괄이양법 외에도 다양한 법안, 정책 개발 등을 통해 당차원의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3. 또한 전문과·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역의 요구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온 국민, 온 지역이 지지하는 균형발전 방향의 기틀을 잡는다. 더불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정부 각 부처·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빠른 정책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4. 또한 추진단은 연이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지역교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단 내에 접경지역분과위원회를 두었다. 분과위원회는 그간 각종 규제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았던 접경지역에 새로운 평화 성장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으로 윤후덕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5.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 발족과 관련해 윤호중 사무총장은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국토 균형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당내 추진단을 설치했다. 추진단은 당정청 소통은 물론 정책현안 발굴과 추진, 대국민 소통·홍보 등 폭넓은 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공공기관 지방이전, 지방이양일괄법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