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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9월 11일(화)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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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통일부 "북한 9.9절 행사, 남북관계·비핵화에 좋은 메시지"
정부는 북한의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 행사와 관련해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좋은 메시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 열병식의 주제가 평화와 경제 발전이었으며,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또 "많은 외신들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빠진 열병식으로 수위 조절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변인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 일정과 관련해선 "조만간 개소 날짜 등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며 "남북 간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 의사협회 "메르스 환자 입국, 검역관리 실패 사례"
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 확진 환자의 입국과정에 대해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가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의협은 메르스 확진·격리가 검역 등 공공부문이 아닌 민간의료기관에서 이뤄졌다는 점과 환자의 자의적 판단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점은 검역관리의 실패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없는 예외적 경우라도 중동 방문력과 복통·설사, 오염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했다는 점을 보다 주의 깊게 살펴봤다면 검역단계에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보호구 착용 등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모든 발열 환자가 메르스는 아니므로 중동 방문력이 없고 메르스 의심환자 접촉자가 아니라면 지나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며 입국자가 해외에서 감염병 오염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검역 시 제출하는 건강상태 질문서에 관련 항목을 포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3. 국회, 20일 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개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0일 열립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진선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해 성평등 실현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4. '최인호 변호사에 수사자료 유출' 현직 검사에 징역 2년 구형
최인호 변호사의 법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수사자료를 넘긴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검사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심리로 열린 추 모 검사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검사로서 공익적 지위를 망각했다"며 징역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추 검사는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지난 2014년 과거 직속상관으로부터 '최인호 변호사를 잘 봐 달라'는 요청을 받고 최 변호사에게 연예기획사 대표 조모씨의 구치소 접견 녹음 파일 등 수사자료를 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5. 서훈, 日 아베에 방북 성과 설명…아베 "문 정권서 한일관계 긴밀"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방북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오전 서 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주 방북하신 후 얼마 되지 않아 일본을 방문해 회담 내용을 설명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일관계가 그만큼 긴밀하게 됐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서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문제에서 아베 총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사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고 밝혔습니다.
서 원장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전달하고 이를 토대로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측도 협조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무역협회, '일본 IT 취업과정' 광주에 첫 개설
한국무역협회는 지방에선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 '일본 IT 취업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9일부터 10개월 동안 열리는 이 과정은 프로그램 개발과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역량과 일본어 등을 집중교육하며,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취업도 함께 지원합니다.
이번 과정에선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전문대 이상 졸업자 누구나 무역협회 취업지원 포털인 '잡 투게더'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7. "왜 무시해"…직장 후배 살해한 중국동포 구속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작업 지시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직장 후배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동포 53살 장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창호 제조공장에서 직장 동료 47살 박 모 씨의 머리를 둔기로 두세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범행 이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장 씨는 경찰에서 "한국 국적인 박 씨가 필리핀 국적 후배들에게 일감을 떠넘겨 말다툼을 했고, 이 과정에서 박 씨가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무시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8. 추신수, 볼넷 2개로 4경기 연속 멀티출루…팀은 4연패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1득점으로 4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로 조금 내려갔고, 텍사스는 7대 3으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습니다.
9. '서치' 입소문 타고 173만 돌파
영화 ‘서치’의 뒷심이 무섭습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76만767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누적관객수는 173만5557명입니다.
지난달 29일 베일을 벗은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입니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 신선한 전개 방식,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개봉 5일 만에 역주행을 시작, 일주일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10.
지난 8일 구리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에 해양수상 래저 스포츠는 무궁화 꽃을 헌화 했습니다.
회원들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꽃을 헌화 하면서 해양수상 래저 스포츠 명재선총재는 나라를 위해 충성을 바치신 애국열사들의 묘지나 동상에 국화꽃을 많이들 헌화 하는데,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며 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강제로 끌려가서 위안부 생활을 하다 가신 분들에게 일본의 상징인 국화를 올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국화꽃은 일본을 상징하는 꽃이고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인데 특히 소녀상에 국화를 헌화 한다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가슴아픈 일이라며 일본정부의 공식사죄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구리역 광장의 평화소녀상은 전국 75개의 소녀상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세워진 소녀상입니다.
클로징
우리나라에서 3년 만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들으셨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1. 통일부 "북한 9.9절 행사, 남북관계·비핵화에 좋은 메시지"
정부는 북한의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 행사와 관련해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좋은 메시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 열병식의 주제가 평화와 경제 발전이었으며,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또 "많은 외신들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빠진 열병식으로 수위 조절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변인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 일정과 관련해선 "조만간 개소 날짜 등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며 "남북 간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 의사협회 "메르스 환자 입국, 검역관리 실패 사례"
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 확진 환자의 입국과정에 대해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가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의협은 메르스 확진·격리가 검역 등 공공부문이 아닌 민간의료기관에서 이뤄졌다는 점과 환자의 자의적 판단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점은 검역관리의 실패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없는 예외적 경우라도 중동 방문력과 복통·설사, 오염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했다는 점을 보다 주의 깊게 살펴봤다면 검역단계에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보호구 착용 등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모든 발열 환자가 메르스는 아니므로 중동 방문력이 없고 메르스 의심환자 접촉자가 아니라면 지나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며 입국자가 해외에서 감염병 오염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검역 시 제출하는 건강상태 질문서에 관련 항목을 포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3. 국회, 20일 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개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0일 열립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진선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해 성평등 실현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4. '최인호 변호사에 수사자료 유출' 현직 검사에 징역 2년 구형
최인호 변호사의 법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수사자료를 넘긴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검사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심리로 열린 추 모 검사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검사로서 공익적 지위를 망각했다"며 징역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추 검사는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지난 2014년 과거 직속상관으로부터 '최인호 변호사를 잘 봐 달라'는 요청을 받고 최 변호사에게 연예기획사 대표 조모씨의 구치소 접견 녹음 파일 등 수사자료를 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5. 서훈, 日 아베에 방북 성과 설명…아베 "문 정권서 한일관계 긴밀"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방북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오전 서 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주 방북하신 후 얼마 되지 않아 일본을 방문해 회담 내용을 설명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일관계가 그만큼 긴밀하게 됐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서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문제에서 아베 총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사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고 밝혔습니다.
서 원장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전달하고 이를 토대로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측도 협조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무역협회, '일본 IT 취업과정' 광주에 첫 개설
한국무역협회는 지방에선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 '일본 IT 취업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9일부터 10개월 동안 열리는 이 과정은 프로그램 개발과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역량과 일본어 등을 집중교육하며,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취업도 함께 지원합니다.
이번 과정에선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전문대 이상 졸업자 누구나 무역협회 취업지원 포털인 '잡 투게더'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7. "왜 무시해"…직장 후배 살해한 중국동포 구속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작업 지시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직장 후배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동포 53살 장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창호 제조공장에서 직장 동료 47살 박 모 씨의 머리를 둔기로 두세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범행 이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장 씨는 경찰에서 "한국 국적인 박 씨가 필리핀 국적 후배들에게 일감을 떠넘겨 말다툼을 했고, 이 과정에서 박 씨가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무시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8. 추신수, 볼넷 2개로 4경기 연속 멀티출루…팀은 4연패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1득점으로 4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로 조금 내려갔고, 텍사스는 7대 3으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습니다.
9. '서치' 입소문 타고 173만 돌파
영화 ‘서치’의 뒷심이 무섭습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76만767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누적관객수는 173만5557명입니다.
지난달 29일 베일을 벗은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입니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 신선한 전개 방식,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개봉 5일 만에 역주행을 시작, 일주일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10.
지난 8일 구리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에 해양수상 래저 스포츠는 무궁화 꽃을 헌화 했습니다.
회원들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꽃을 헌화 하면서 해양수상 래저 스포츠 명재선총재는 나라를 위해 충성을 바치신 애국열사들의 묘지나 동상에 국화꽃을 많이들 헌화 하는데,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며 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강제로 끌려가서 위안부 생활을 하다 가신 분들에게 일본의 상징인 국화를 올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국화꽃은 일본을 상징하는 꽃이고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인데 특히 소녀상에 국화를 헌화 한다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가슴아픈 일이라며 일본정부의 공식사죄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구리역 광장의 평화소녀상은 전국 75개의 소녀상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세워진 소녀상입니다.
클로징
우리나라에서 3년 만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들으셨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NWN내외방송 경기총국 seungmok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