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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WN내외방송 뉴스 아나운서 /이화정 NWN내외방송 경기총국 seungmok0202 |
| 2018년 09월 04일(화)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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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임종석 "간절함 안고 가는 특사단…내일을 바꾸는 건 우리 자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등을 확정하기 위해 평양에 가는 특사단의 방북을 앞두고 "우리 스스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함을 안고 간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오기를 기대한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조기 방북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진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북 특사단은 5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입니다.
2. 이정미 "손학규 선거제 개혁 주장 환영…논의 시작해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 대표가 수락연설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로써 5당 대표가 선거제 개혁에 완벽히 한목소리를 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상무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더 이상 상대 당 핑계를 댈 것도, 탓할 일도 없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큰 방향에 동의한다면 작은 방법상의 차이는 충분히 좁혀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시급히 국회 정치개혁 특위가 활동을 개시하는 것은 물론, 여야 5당 대표 차원의 논의도 시작되어야 한다"며 "여야 정당 대표들의 책임 있는 행보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3. 병무청장 "병역특례 전면 재검토"…체육·예술 특례 엄격해질 듯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입상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병무청이 체육·예술 분야의 병역특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3일 밝혔습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최근 논란을 보고 병역특례 제도를 손볼 때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며 "체육·예술 병역특례를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 청장은 "앞으로 병역자원이 감소하기 때문에 전환복무 등도 폐지된다"며 우선 병역특례 기준을 엄격히 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3년 8개월 만에 철거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마련됐던 분향소가 3년 8개월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유가족들은 분향소를 찾아 마지막으로 헌화 분향했고, 단원고 학생들의 사진은 안산으로 돌아갔습니다.
5. 미얀마에서 사업한다며 투자금 10여억 가로챈 50대 남성…징역 6년
미얀마에서 금 캐는 사업 등을 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아 챙긴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9살 남성 심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심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미얀마에서 금을 채취하는 사업에 돈을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쳐서 되돌려주겠다며 권 모 씨 등 9명에게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미얀마에 자동차 폐배터리를 수출하는 사업을 명목으로 김 모 씨와 유 모 씨에게 각각 2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심씨가 2014년 수사를 받다가 잠적해 2017년에 검거될 때까지 피해자들과 연락조차 되지 않았고, 붙잡힌 뒤에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을 하면서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트럼프 '관세 빼곤 중국 움직일 지렛대 없다' 고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 부과를 중국을 움직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경제학자 아서 래퍼는 현지시간 2일 미국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관세 부과를 위협하는 것 외에는 지렛대가 거의 없다"고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대선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으로 활동해온 래퍼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 부과를 통해 무역전쟁을 촉발했음에도 자유무역을 지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7. 지난 31일, 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가 결성됐었죠. 이날 비대위는 수택동에 위치한 비대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고, 오후에는 인창동에서 비대위 발대식을 거행 됐습니다.
자치단체중 전국 최초인 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NWN 내외방송이 취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8. 독일 언론 "폭스바겐 그룹 휘발유 차량도 프로그램 조작"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했던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 그룹이 일부 휘발유 차량의 배기가스 장치도 조작했다는 의혹을 독일 언론이 제기했습니다.
로이터와 dpa 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2일 독일 일요신문 '빌트 암 존탁'이 폭스바겐의 엔지니어들과 내부문건을 인용해 폭스바겐과 자회사인 아우디, 포르셰의 일부 휘발유 차량에도 불법적인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는 보도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해당 보도는 자동차의 변속장치와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면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실제 배출량보다 적게 표시되도록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자동차청은 조작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9. 아시안게임 폐회식, 남북 공동입장·K팝 공연 속에 성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폐회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한반도기 아래 북한 선수단과 공동 입장했고, 공동 기수로는 남북 단일팀의 원조인 탁구의 남측 서효원과 북측 최일이 나섰습니다.
빗속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선 다음 개최지인 중국 항저우 출신인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과 세계적인 수영 스타 쑨양이 등장해 대회 홍보에 나섰고,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10. 구리시 행복애(愛)이음 프로젝트 호응도↑
구리시는 ‘행복애(愛)이음 프로젝트’ 일환으로 1일 한부모가족 17명을 대상으로 요리를 매개로 하는 프로그램과 볼링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행복애(愛)이음 프로젝트는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 계층 자녀가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구리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합니다.
올해 6월 처음 선보인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130명의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9월의 시작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꽤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죠. 불볕더위에 미뤄뒀던 야외활동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1. 임종석 "간절함 안고 가는 특사단…내일을 바꾸는 건 우리 자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등을 확정하기 위해 평양에 가는 특사단의 방북을 앞두고 "우리 스스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함을 안고 간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오기를 기대한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조기 방북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진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북 특사단은 5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입니다.
2. 이정미 "손학규 선거제 개혁 주장 환영…논의 시작해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 대표가 수락연설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로써 5당 대표가 선거제 개혁에 완벽히 한목소리를 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상무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더 이상 상대 당 핑계를 댈 것도, 탓할 일도 없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큰 방향에 동의한다면 작은 방법상의 차이는 충분히 좁혀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시급히 국회 정치개혁 특위가 활동을 개시하는 것은 물론, 여야 5당 대표 차원의 논의도 시작되어야 한다"며 "여야 정당 대표들의 책임 있는 행보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3. 병무청장 "병역특례 전면 재검토"…체육·예술 특례 엄격해질 듯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입상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병무청이 체육·예술 분야의 병역특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3일 밝혔습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최근 논란을 보고 병역특례 제도를 손볼 때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며 "체육·예술 병역특례를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 청장은 "앞으로 병역자원이 감소하기 때문에 전환복무 등도 폐지된다"며 우선 병역특례 기준을 엄격히 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3년 8개월 만에 철거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마련됐던 분향소가 3년 8개월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유가족들은 분향소를 찾아 마지막으로 헌화 분향했고, 단원고 학생들의 사진은 안산으로 돌아갔습니다.
5. 미얀마에서 사업한다며 투자금 10여억 가로챈 50대 남성…징역 6년
미얀마에서 금 캐는 사업 등을 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아 챙긴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9살 남성 심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심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미얀마에서 금을 채취하는 사업에 돈을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쳐서 되돌려주겠다며 권 모 씨 등 9명에게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미얀마에 자동차 폐배터리를 수출하는 사업을 명목으로 김 모 씨와 유 모 씨에게 각각 2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심씨가 2014년 수사를 받다가 잠적해 2017년에 검거될 때까지 피해자들과 연락조차 되지 않았고, 붙잡힌 뒤에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을 하면서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트럼프 '관세 빼곤 중국 움직일 지렛대 없다' 고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 부과를 중국을 움직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경제학자 아서 래퍼는 현지시간 2일 미국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관세 부과를 위협하는 것 외에는 지렛대가 거의 없다"고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대선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으로 활동해온 래퍼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 부과를 통해 무역전쟁을 촉발했음에도 자유무역을 지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7. 지난 31일, 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가 결성됐었죠. 이날 비대위는 수택동에 위치한 비대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고, 오후에는 인창동에서 비대위 발대식을 거행 됐습니다.
자치단체중 전국 최초인 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NWN 내외방송이 취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8. 독일 언론 "폭스바겐 그룹 휘발유 차량도 프로그램 조작"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했던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 그룹이 일부 휘발유 차량의 배기가스 장치도 조작했다는 의혹을 독일 언론이 제기했습니다.
로이터와 dpa 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2일 독일 일요신문 '빌트 암 존탁'이 폭스바겐의 엔지니어들과 내부문건을 인용해 폭스바겐과 자회사인 아우디, 포르셰의 일부 휘발유 차량에도 불법적인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는 보도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해당 보도는 자동차의 변속장치와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면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실제 배출량보다 적게 표시되도록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자동차청은 조작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9. 아시안게임 폐회식, 남북 공동입장·K팝 공연 속에 성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폐회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한반도기 아래 북한 선수단과 공동 입장했고, 공동 기수로는 남북 단일팀의 원조인 탁구의 남측 서효원과 북측 최일이 나섰습니다.
빗속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선 다음 개최지인 중국 항저우 출신인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과 세계적인 수영 스타 쑨양이 등장해 대회 홍보에 나섰고,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10. 구리시 행복애(愛)이음 프로젝트 호응도↑
구리시는 ‘행복애(愛)이음 프로젝트’ 일환으로 1일 한부모가족 17명을 대상으로 요리를 매개로 하는 프로그램과 볼링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행복애(愛)이음 프로젝트는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 계층 자녀가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구리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합니다.
올해 6월 처음 선보인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130명의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9월의 시작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꽤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죠. 불볕더위에 미뤄뒀던 야외활동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NWN내외방송 경기총국 seungmok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