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한승목 기자)구리시(시장 권한 대행 예창섭)는 오는 6월 11일(월)부터 관내 무료 경로 식당 6개소에 대하여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구리시 민원봉사과와 사회복지과가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 위생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보관 관리 ▲식품 취급 시설 내부 청결 관리▲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냉동․냉장 시설 정상 가동 여부▲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칼․도마 각각 구분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점검 활동 중에는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2017년에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처럼 2018년에도 ‘식중독 발생 0(제로) 구리시’를 구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료 경로 식당 등 사회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사업에 더욱 주력함은 물론 구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위생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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