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한승목 기자)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對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기간을 맞아 민‧경 합동 여성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실시한 민‧경 합동 캠페인은 범죄예방진단팀(CPO), 화도지구대장, 화도수동복지행정센터장, 해병전우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 아동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읍 여성안심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등 여성악성범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여성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선제적인 치안대책 추진이 필요하여 실시한 것이다.

합동순찰 참여자들은 범죄없는 화도읍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치안활동 어깨띠를 두르고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인 여성안심구역을 비롯한 여성안심귀갓길, 범죄발생 우려지역 등 취약대상을 순찰하며 가시적인 효과와 체감안전도 상승효과를 노렸다.

또한, 유흥지역 및 상가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과 선도 활동을 실시하고, 상가 이용객들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및 신고절차도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김승수 화도수동복지행정센터장은 “지역경찰들과 함께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 같아 믿음이 간다” 며 앞으로 꾸준히 합동순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꾸준한 합동캠페인 및 범죄예방을 통해 우리동네가 안전한 지역이라는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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