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목) 17:32
|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공정한 경선과 깨끗한 시장후보를 원하는 당원들 성명서 발표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
| 2018년 05월 10일(목)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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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N내외방송=하인규 기자) 오는 8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당원들은 공정한 경선을 위한 남양주 갑,을,병 지역위원회에 요구사항과 최민희 전의원에 대한 특정후보자에 대한 지지로 비추어지고 있는 현사태에 대한 공개 질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남양주시장후보자 자리를 놓고 많은 잡음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앞두고 당원과 시민들에게 후보자 결정 판단을 맡겼다. 경선은 ARS 화로 권리당원과 시민이참여는 형식으로 후보자가 결정되어진다.
1. 최민희 전 의원은 일관성도 없고 설득력도 없는 여론 호도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시민과 당원 앞에 사과하라.
2, 조광한 예비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본인의 과거 행적과 각종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
3. 각 지역위원회는 지금부터라도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당원들에게 후보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라.
<성명서 내용>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16년만의 남양주 정권교체를 위해 우리는 공정한 시장후보 경선과 정정당당한 후보를 원한다.
이웃한 구리시는 권리당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장후보들이 정견 발표를 하고 토론을 했다. 공정한 경선을 위해 지역위원장인 윤호중의원이 중립을 지키고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당원들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존중한 것이다. 정말 부러운 일이고 이런 것이 바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신이다.
반면, 우리 남양주 민주당은 경선 후보가 확정된 지 열흘이 다 되도록 후보들을 대면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이는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지역위원장들의 책임방기이다. 왜 남양주는 구리시처럼 못 하는가? 갑을병 지역위원장들은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해 시민과 당원에게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최민희 전의원이다. 병 지역위원회의 상임고문으로 사실상 지역위원회를 책임지고 있는 최민희 전 의원은 (갑)(을) 두 지역위원장과 달리,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다른 후보에 대해서는 모략에 가까운 정체성 시비를 하는 등 전직 의원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품위, 절제, 균형을 포기한 행동을 하고 있다.
최민희 전 의원에게 묻는다.
첫째, 최민희 전 의원이 민주당 정체성이 확고하다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힌 조광한 예비후보는 2012년에 서울 동대문에서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실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광한 예비후보는 남양주 당원들에게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한 적이 없다. 오히려 무소속 출마와 관련된 일부 표현을 꼬투리 잡아 허위사실이라며 경찰에 고발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본질은 탈당 여부보다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며 복당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다.
2012년 총선 당시 노무현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민주통합당에 참여한 반면 조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고, 선거법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안철수마케팅에 열성을 보였다.
이러한 전력은 해명하지 않은 채, 이제 와서 노무현정부 청와대 비서관 경력만을 앞세워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구하고 있다. 사실이 이러한데 최민희 전 의원은 무슨 근거로 조광한 예비후보가 확고한 민주당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둘째, 며칠 전 모 기독교단체가 조광한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지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기사에 소개된 목회자는 조광한 예비후보를 지지하기에 앞서 자유한국당 최대성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한 적이 있다. 최대성 전 예비후보는 공천 탈락 후 현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의 선대본부장으로 위촉되었다.
언론보도와 조 예비후보의 SNS에 따르면 이 단체를 한기총으로 표현했는데 태극기집회를 지원하고 있는 한기총과는 어떤 관계인가?
최민희 전 의원은 우리당 예비후보가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당 후보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가지고도 정체성 시비를 걸었는데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했던 종교인이 조광한 예비후보를 지지한 것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가?
셋째, 조광한 예비후보는 2007년 언론에 ‘청와대 전 비서관 해외 도주설’의 주인공으로 노무현정부에 큰 부담을 안긴 인물이다.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2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도중에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했다’는 것이 여러 일간지를 통해 보도되었고 2007년 12월 31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에서 ‘인터폴 수배’까지 내렸다고 한다. 나중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의혹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어서 본선에서 뇌관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 최민희 전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지지선언을 했는가?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후보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공론의 장을 제공해야 할 책임은 방기한 채 경선을 앞두고 의혹투성이 후보를 지지하고 같은 당 후보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는 최민희 전 의원의 행동은 민주당의 정신을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이다.
2018년 5월 8일
공정한 경선과 깨끗한 시장후보를 원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당원 일동
1. 최민희 전 의원은 일관성도 없고 설득력도 없는 여론 호도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시민과 당원 앞에 사과하라.
2, 조광한 예비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본인의 과거 행적과 각종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
3. 각 지역위원회는 지금부터라도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당원들에게 후보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라.
<성명서 내용>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16년만의 남양주 정권교체를 위해 우리는 공정한 시장후보 경선과 정정당당한 후보를 원한다.
이웃한 구리시는 권리당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장후보들이 정견 발표를 하고 토론을 했다. 공정한 경선을 위해 지역위원장인 윤호중의원이 중립을 지키고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당원들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존중한 것이다. 정말 부러운 일이고 이런 것이 바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신이다.
반면, 우리 남양주 민주당은 경선 후보가 확정된 지 열흘이 다 되도록 후보들을 대면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이는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지역위원장들의 책임방기이다. 왜 남양주는 구리시처럼 못 하는가? 갑을병 지역위원장들은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해 시민과 당원에게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최민희 전의원이다. 병 지역위원회의 상임고문으로 사실상 지역위원회를 책임지고 있는 최민희 전 의원은 (갑)(을) 두 지역위원장과 달리,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다른 후보에 대해서는 모략에 가까운 정체성 시비를 하는 등 전직 의원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품위, 절제, 균형을 포기한 행동을 하고 있다.
최민희 전 의원에게 묻는다.
첫째, 최민희 전 의원이 민주당 정체성이 확고하다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힌 조광한 예비후보는 2012년에 서울 동대문에서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실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광한 예비후보는 남양주 당원들에게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한 적이 없다. 오히려 무소속 출마와 관련된 일부 표현을 꼬투리 잡아 허위사실이라며 경찰에 고발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본질은 탈당 여부보다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며 복당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다.
2012년 총선 당시 노무현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민주통합당에 참여한 반면 조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고, 선거법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안철수마케팅에 열성을 보였다.
이러한 전력은 해명하지 않은 채, 이제 와서 노무현정부 청와대 비서관 경력만을 앞세워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구하고 있다. 사실이 이러한데 최민희 전 의원은 무슨 근거로 조광한 예비후보가 확고한 민주당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둘째, 며칠 전 모 기독교단체가 조광한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지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기사에 소개된 목회자는 조광한 예비후보를 지지하기에 앞서 자유한국당 최대성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한 적이 있다. 최대성 전 예비후보는 공천 탈락 후 현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의 선대본부장으로 위촉되었다.
언론보도와 조 예비후보의 SNS에 따르면 이 단체를 한기총으로 표현했는데 태극기집회를 지원하고 있는 한기총과는 어떤 관계인가?
최민희 전 의원은 우리당 예비후보가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당 후보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가지고도 정체성 시비를 걸었는데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했던 종교인이 조광한 예비후보를 지지한 것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가?
셋째, 조광한 예비후보는 2007년 언론에 ‘청와대 전 비서관 해외 도주설’의 주인공으로 노무현정부에 큰 부담을 안긴 인물이다.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2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도중에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했다’는 것이 여러 일간지를 통해 보도되었고 2007년 12월 31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에서 ‘인터폴 수배’까지 내렸다고 한다. 나중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의혹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어서 본선에서 뇌관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 최민희 전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지지선언을 했는가?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후보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공론의 장을 제공해야 할 책임은 방기한 채 경선을 앞두고 의혹투성이 후보를 지지하고 같은 당 후보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는 최민희 전 의원의 행동은 민주당의 정신을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이다.
2018년 5월 8일
공정한 경선과 깨끗한 시장후보를 원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당원 일동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