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한승목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상대적인 에너지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에너지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존의 조명을 LED 조명으로 바꿔주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완료하였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5,1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1월 교체 대상 가정의 현장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118가구의 기존 노후화된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무상 교체 완료하였다는 것이다.

LED 조명은 일반 조명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수명도 5배 이상 길다. 따라서 이번 사업으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에너지 사용 비용 절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리시는 매년 150가구씩 저소득층 LED 조명등 교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LED등 교체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의 조명 구매비와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더 많은 취약 계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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